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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6.18 01:36
영천시 유일한 응급의료기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운영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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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천시 유일한 응급의료기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운영 중단 위기

-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의회와 다양한 방안 모색 -

[뉴스알지 임양춘 대표기자]=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된 영천시에서지역 내 유일하게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이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영천시청-1.jpg

최근 필수 의료 분야 의사 부족코로나19 대응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사 연봉의 가파른 상승이 주된 적자 원인으로지방 의사 구인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병상: 200병상(중환자실 10, 응급실 13, 수술실 4)

 

 

*근무인원: 272(의사 20간호사 128의료기사 31사무직원 28기타 65)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1999년 개원 이래종합병원으로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시민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고고시 제 2021-306, 2021. 12. 13. 일부개정

권역응급의료센터로 60분 이내도달 불가능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이내 도달 불가능 인구 30% 이상인 경우

3년마다 지정

 

 

영천시는 지난 5월 말 기준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2.3%(초고령사회 기준 20% 대비 1.6)노인성 질환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내 종합병원과 응급실 유지는 필수적이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시된 감사 자료에 따르면최근 3(2021~2023간 의료 부분 결산 결과 6,904백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이는 3년 평균 23억원 정도이다그 중적자의 절반 이상인 12억 정도가 응급실 운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5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및 공공의료기관이 추가로 채용한 비상진료 의사 및 간호사 신규 인력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나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경우 사립 종합병원으로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역 종합병원의 안정적 유지와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은 지역 필수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불가결한 일로영천시는 영남대 영천병원 응급실 전문의 인건비로 6월 추경에 2억 원을 신청해총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그러나현재 재정 적자 수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여향후 점차적으로 지원 폭을 넓혀야 할 실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거 우리 시는 1998년도 성베드로병원의 폐업 이후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이 들어서기까지, 7개월간의 지역 의료공백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지역 응급의료기관의 부재는 시민 생명의 골든타임 확보를 저해할 뿐 아니라인구감소를 가속화시키는 중대한 사안으로지방소멸지역에 해당하는 영천시로서는 반드시 응급실을 지켜야 한다.”라며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시의회와 함께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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