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알지]=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임한혁, 이하 구미오케스트라) 는 "힐링” 그리고 "감사”라는 슬로건으로 16일 저녁 7시 30분 부터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두 시간 동안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 했다.
연주회는 먼저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이면서 상임지휘자인 유대안 박사의E.Elgar엘가<Salut d'amou>'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장엄한 선율과 박진감 넘치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이 이어져 장내는 감동에 흠뻑 젖어 들었다.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은 Cello 류지원 학생, 모차르트 곡 ’플루트협주곡 제1번’의 Flute 박은결 학생이 협연하여 지역청소년들이 협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성장의 기회로 삼기도 했다.
이어서 박명해 편곡 크리마스 캐럴 메들리는 대공연장 무대의 거친 듯 뜨거운 열정과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들의 억눌렸던 감정이 조용히 조심스레 터져 나온 환호와 박수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오케스트라 단장 임한혁(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장) 박사는 "연말을 맞아 구미오케스트라가 창단 연주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연주회를 갖지 못하다가 연주회를 갖게 되었다”며 구미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음악 인재양성에 힘쓰고 연주자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지역청소년들이 협연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면서 음악 인재발굴과 더불어 구미시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 많은 역할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단장 임한혁, 이사 서주달, 우극현, 감사 김훈배, 박정옥 예술감독 이상윤, 상임지휘 유대안, 사무국장 양삼영, 악장 박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공포스러운 전염병 확산으로 움츠러들었던 근심을 잠시나마 잊게 하여 위안과 희망을 갖게 하기에 너무나 감사한 행사였다고 관객들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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